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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던 6월 22일 조황 8부~♥
- 태원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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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3
활기차던 6월 22일 조황 8부~♥
안녕하세요!! 태원의 막둥이 사무장 양 사무장입니다!!^_^
오늘 불금을 맞이하여!! 신명나게 우럭을 잡아 올리실 여러 조사님들을 모시고!! 출~발~♥
오늘은 출항 전부터 분위기가 어딘가 모르게 상당히
어느때보다 밝고 활기차다고 느껴졌는데요!!
이분위기 그대로!! 마무리까지 이어지길바라며...
한참을 달려 어느덧 조사님들의 손을 즐겁게 해드릴 첫 목적지 도착!!
늘그렇듯!! 조사님들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하였습니다!!!
드디어 첫 버저가 울리고!! 낚시!! 시~작!!!!!
이럴수가..!!! 우럭들도 오늘 조사님들의 기분을 대변하듯이!!!
첫 포인트부터 우럭들이 얼굴을 비추어주었는데요!!!!
그뒤를 따라 올라오는 놀래미들은..모두 흉기수준이네요...
저는 이런 놀래미를 야구 뱅맹이라고 부릅니다!!!두꺼워용 ㅋㅋㅋㅋ
그렇게 한포인트 한포인트 지나칠수록 조사님들의 기분은 Up!!
더욱더 분위기는 고조되고 더욱더 즐겁게 고조!!!!!!
이유는..!! 대는 포인트마다 쏟아져 나오는 고기들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올라와주는 우럭들에!! 먹음직스러운 씨알 좋은 우럭들까지!!!
순번 기다렸다는 듯이 올라와주었습니다!!
빵좋은 놈들도 모자라 여기저기 쌍걸이까지!!!!!
이런날 정신못차리는건 저뿐이겠죠??????
정신없이 선장님의 호출에 카메라들고 쉴새없이 뛰어다녔습니다!!
이제는...어느정도 짬밥이되니...아이스박스는 안걷어 차고 다니네요...
작년만해도 쉴새없이 아이스 박스를 걷어차고 다녀서..정강이에 아직도 상처투성이랍니다..ㅠ
하지만 그만큼 상처가 많다는건 조사님들의 즐거움은 배라는 사실이겠죠??!!!
불타는 금요일이라 그런지 조사님들의 의욕들도 활활!!!!
오늘 여러조사님들이 낚시에 임해주셨지만!!
좋았던 분위기와 의욕때문이였는지!! 한분도 포기 하지 않으셨다는점..!!! 팩트!!!!!!!!!♥
무더운 날씨에.. 오후부터 휘몰아 치는 바람에 여기저기 줄이뻗어 서로 걸리시고도 하고
엉키기도 하였지만!! 모두 온화한 마음으로 이해하시고!!
무사히 끝난것 같습니다!!
모두들 드실만큼 잡으시고!! 즐거운 분위기속에 마무리 되니!!
저또한 몸은 덥고 지쳐도 마음만큼은 즐거운 하루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휘몰아 치는 바람속에도!! 끝까지 낚시에 임해주시고!
불금을 알리듯 불타는 낚시 해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더워서 통로에 뻗어있던 태원의 막둥이 사무장
양 사무장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앙~♥
(ps.제가 쓰는 조행기를 너무 재미있게 보셨다고 말씀해주시는 조사님들이 계시는데...
부끄럽지만...감사합니다!!^_^)
